와운마을 천년송을 만나고 누운골식당의 아침식사는 꿀맛이었다.다시 차를 성삼재로 돌린다.노고단은 예전 그 자리에 좌정하고 산객을 맞는다.지리산에서 세번째 높은 산봉우리는 멀리 천왕봉과 반야봉을 바라본다.손주들이 이틀간 지리산을 만났다.회원님들이 친손처럼 귀여워해 주시니 아이들이 예의없이 구는 것 같아 걱정이 되기도 한다.다음에 또 할아버지 할머니들과 산행과 여행을 함께하고 싶다고 피력한다.1박2일 지리산여행이 한 여름밤에 꾼 꿈같이 지나갔다.천왕봉과 노고단이 손주들에게 추억과 꿈을 꾸게 만들었을 것이다.
***1박2일 지리산여행을 기획해주신 조 ㅇ ㅇ 님께 고마운 인사를 전합니다.다음 달엔 고흥 쑥섬 1박2일 섬여행 부탁해요.회원님들이 만장일치로 기획 부탁 박수로 압박을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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