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3국 240705 첫 날,슬로베니아-블레드,빈트가르협곡 트레킹
슬로베니아 블레드관광
누가 블레드섬을 '알프스의 눈동자'라고 했는가.자그레브에서 호텔 조식후 이웃나라 슬로베니아로 넘어간다.국경을 넘자 고속도로가 나타난다.도시가 얼마나 깨끗한지 감탄사를 연발한다. 넓은 산야엔 보석처럼 주택이 자연 풍광 속에 보석처럼 박혀있다.아름다운 자연이다.슬로베니아는 국토는 우리나라의 1/5에 불과하지만 국민소득은 우리와 비슷한 34,000불이다.인구는 200만 밖에 되질 않으니 부유한 티가 난다.고속도로는 깨끗하고 길은 자연과 어우러진 곡선도로가 많다.자동차 행렬이 유유자적하다.오히려 여유롭게 운전을 할 수 있어 교통사고도 줄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우리나라의 경우 곡선도로는 몇 년 안가 바로 직선도로로 바뀐다.자연경관과 어울리게 곡선화된 도로가 오히려 고속으로 달릴 수 없어 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다.우리나라의 '빨리빨리'문화가 도로도 직선화를 요구했으리라.국토계획 입안 정책당국은 슬로베니아의 도로를 참작해서 길을 자연 속으로 돌려 줄 필요가 있다고 본다.
두시간을 달려 블레드호수에 닿는다.천혜의 유명 관광지인 블레드호수는 아름답다. 블레드성은 알프스 산맥 줄기에 위치하고있고 빙하호인 블레드호엔 블레드섬이 있다.그 섬엔 15세기에 지어진 '성모마리아교회'가 있다.입장료 (1인당 12유로) 는 5분여 관람치곤 비싼 편이다.둘이 24유로를 내고 교회안을 둘러본다.종도 쳐보고 1470년에 제작된 고딕양식의 프레스코화도 구경한다.블레드섬을 나와 호수 절벽 위에 세워진 옛 블레드성을 관람한다.아주 멋진 풍광이다.감탄사를 연발하며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을 즐긴다.배낭여행으로 왔다면 우리도 서양인들처럼 호수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었으리라.다시 나룻배를 타고 나와 블레드성으로 향한다.
슬로베니아 고속도로 풍경
블레드성
전통나룻배,플레티나
교회 입장료 (12유로/1인당)를 또 따로 받는다
타종하는 아내와 필자 ,오늘 이 교회의 종지기가 되었다
블레드성
국립공원,빈트가르협곡 트레킹
천혜의 자연은 빈트가르에 협곡을 만들었다.아름다운 협곡에 옥류가 흐른다.1.6 km의 협곡을 트레킹하는 맛은 상쾌 유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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