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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죽길 밟으며 진경산수화 속으로 (횡성 청태산)

-산죽길 밟으며 진경산수화 속으로 (횡성 청태산) * 2009.02.22 / 청태산 자연휴양림 2등산로(09:05)-청태산-계촌2리(11:25) 한 줄기 빗줄기를 쏟아 부을 셈인양 횡성 하늘은 찌뿌등하다.간혹 눈발이 흩날리는 듯 싶더니 이내 멈춘다.들머리 휴양림은 마치 동화 속 나라 같다.예쁜 나무 조각품들이 그리고 울창..

-굴러온 돌이 박힌돌 빼기가 그리 쉽겠는가 (충주 보련산)

-굴러온 돌이 박힌돌 빼기가 그리 쉽겠는가 (충주 보련산) * 2009.02.15 / 하남고개(08:25)-보련산-쇠바위봉-동막고개-능골(11:25) 이순(耳順)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어도 철부지 인생은 있다.아니 이순을 넘은 나이에도 역시 철나지 않은 인생도 있다.산길을 걸으며 마음을 씻고자 함도 다 부질없는 짓인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