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로키트레킹 12

캐나다 로키트레킹 (2) / 요호국립공원 Big Bloud 코스 아이스라인을 즈려밟고 / 17.6km (6시간 20분 소요)

캐나다 로키트레킹 (2) * 2014.07.03-07.15 로키트레킹 둘째 날 (140704) , 요호국립공원 Big Bloud 코스 아이스라인을 즈려밟고 / 17.6km (6시간 20분 소요) 타카카오폭포의 웅장한 물소리가 간밤의 숙취를 깬다.아마 목측으로 300 여m 쯤 될까.폭포소리는 거짖말 조금 보태면 뇌성치는 소리처럼 우렁차..

캐나다 로키트레킹 (1) / 터널 마운틴 트레일 외 (4km...3시간)

캐나다 로키트레킹 (1) * 2014.07.03-07.15 로키트레킹 첫 날 (140703) / 시작은 작지만 끝은 장대하리라 터널 마운틴 트레일 외 (4km...3시간) 팍팍한 삶에서 놓여날 때도 되었건만,욕망은 끝이 없나 보다.줄이고,버리고 또 버려도 새로운 욕망이 고개를 쳐든다.성취와 소유에 쫒겨 정신없이 질주하는 삶은 정말 싫다.놓여나고 싶었다.머리를 비우고 여유로 채우고 싶었다.집 떠나면 '개고생'이란 말이 있다.풍족한 일상에 익숙하다가 불편을 감내해야 되기 때문일 것이다.누구나 꿈 꾸는 로망이지만 여행은 고락을 동반한다.그래도 여행은 즐겁다.게다가 김용택 시인의 이란 싯구가 한 몫 했다.'나 찾다가/텃밭에/흙 묻은 호미만 있거든/예쁜 여자랑 손잡고/섬진강 봄물따라/매화꽃 보러 간 줄 알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