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여행

-중국 황산 포토기행

천지현황1 2009. 7. 27. 17:31

-중국 황산

 

* 2009.07.25 /  ▶옥병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황산에 올라 황산트레킹(약8시간)
옥병루→영객송→천도봉(天道峰:1810m) 왕복→옥병루→백보운제→오어봉→해심정→서해대협곡→배운정→서해호텔

 ☞서해대협곡 약 4시간 트레킹(보선교→허공다리→휴게소→마환경구→배운정)

* 2009.07.26 /  ☞서해호텔-청량대일출-후자관해,몽필생화 감상후 신백아 케이블카로 하산


간밤에 기도도 하지 않았는데 쨍하고 햇살이 비춰 반갑다.'그럼 그렇지,세상은 공평한거야'.황산까지 우중산행하라고 하지는 않을 모양이다.황산서해의 구름바다 사이사이 경의롭게 솟은 바위들이 장관을 이루는 산그림을 보며 하루종일 선계에 들었다.가끔 아내의 컨디션을 훔쳐보며 걷던 길,그 환상적인 산행이 오래토록 우리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 황산 ★

 황산은 중국 10대 명산의 하나로 72봉우리가 각각의 수려한 자태를 뽐내며 '중국 오악(五岳)'보다도 각광받는 산이다.1990년 12월에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록되었다.명(明)나라 때 중국의 유명한 지리학자이고 여행가인 서하객(徐霞客)이 1616년, 1618년 두 번 황산을 탐험하고 난 뒤 한 예기는 “중국에서 5악 (泰山, 華山, 嵩山, 衡山, 恒山)을 보면 다른 산 볼 필요 없는데 황산을 보고 나면 5악도 필요 없다”고 극찬 했다고 할 만큼 명산중 명산이다.그래서 또 후세 사람들은 "등황산 천하무산(登黃山 天下無山) " 이라 칭하기도 한다.황산은 특히 기송(奇松), 괴석(怪石), 운해(雲海), 온천(溫泉), 일출(日出), 동설(冬雪)의 6가지의 절묘한 경관으로 유명하다. 
 

 

 옥병케이블카 매표소에서 한시간반을 기다려 탑승(310위안)

 

 

 

 

 

 

 

 옥병루 영객송(1300살)

 

 

 

 

 

 

 

 

 

 

 

 

 

 

 천도봉(1810m)정상

 

 

 

 

 

 

 

 

 

 중국인가족과 앞서거니 뒷서거니 천도봉 오름길에 동행한 인연으로 한 컷

아래 소녀는 그들의 친척 

 

 황산 제일 멋진 소나무,영객송

 

 

 

 

 

 

 

 

 

 

 

 

 

 

 

 

 

 

 

 보선교

 

 

 

 

 

 

 

 

 

 

 

 

 

 

 

 

 

 

 

 

 

 

 

 

 

 

 

운해와 일출 모두가 아름다운 곳, 청량대(淸凉臺:칭량타이)

1690m 높이의 사자봉 중턱에 있으며, 운해와 일출 모두가 아름다운 곳이다.통법대(通法臺), 법석대(法石臺)라고 불리기도 하고, 황산 사자봉의 허리부분에 위치해 있다. 청량대 한쪽에는 파석이 돌출해 있는데, 파석송(破石松)이라 불리는 바위다.그 밖에도 이곳에는 재미있는 이름의 바위가 있는데, '저팔계 수박을 먹다','원숭이 바다를 보다' 등으로 이름만큼이나 바위의 모양도 기묘하다.청량대 아래로는 봉운절색의 북해가 있고, 부근의 볼거리로 망선대, 사자관해 등이 있고, 바위에는 "청량세계", "천연도화" 등의 글씨가 새겨져 있다. 사자석이라고도 불리는 사자관해는 황산의 유명한 바위로서 황산 북해사자봉 앞에 있는 평정산상에 있다.

 

 

 

 

몽필생화(夢筆生花)

황산의 동북부에 위치하는 몽필생화(夢筆生花)는 북해빈관(北海賓館) 앞의 산화오(散花塢)내에 자리잡고 있으며, 필가봉(筆架峰)과 가까이 있다.뾰족하게 솟은 석봉 가운데 구불구불 굽은 한 그루의 기묘한 형태의 고송이 나무그늘을 길게 드리우고 자라고 있으며, 봉우리 아래에는 누워서 잠자고 있는 사람의 모습 같은 기이한 돌이 있어, 관광객들이 이 봉우리를 가리켜 夢必生花라 이름 붙이면서 황산의 유명 풍경이 되었다.안타깝게 70년대 초에 소나무는 고사(枯死)했고, 현재 봉우리 가운데에 서있는 소나무는 모조 소나무이다.

 

 

 황산에서 두번째로 아름답다는 '흑호송'

 

 

 

 ▶신백아케이블카로 이동하여 케이블카 탑승하여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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