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들과 태국 치앙마이 한 달 살기

남민해민 인디소이 2 ,Huaykaew soi 3 / 200114 ... (20)

천지현황1 2020. 1. 14. 19:40

남민해민 인디소이 2 , Huaykaew soi 3 / 200114. ... (20)


 주) 인디소이 (Indy Soi) / 골목길 걷는 즐거움


큰 넘 생일을 맞이해 님만해민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기로 했다.꼬프악꼬담,그 집은 점심 전 작은 넘 출출한 배를 달래기 위해 마야쇼핑몰 뒷 동네에 있는 유명한 4색 커스터드 토스트 집이다.그곳부터 들리려고 방향을 잡았다.꼬프악꼬담,이라는 간판 이름이 마음에 들어 꼭 한번 들리고 싶은 곳이다.맵스미 지도를 이용하다가 오늘은 구글지도앱을 켰다.목적지를 넣으니 오늘 화요일은 영업종료라고 뜬다.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오늘 휴업일인 모양이다.계획을 변경했다. Huaykaew soi 3 를 걸어 보기로 한다.이 골목길은 님만해민 길 답지 않고 시골 골목길 같다.


Wat Chang Kian에서 태국 부처님으로부터 생일선물을 전달받다


작은 사원이 있길래 사원 이곳저곳을 둘러본다.요사채 근처에서 스님 한 분이 부르더니 사과,배,두유,과자 등 한 아름의 선물을 들고 아이들에게 전해 준다.부처님 공양물인 것 같은데 어린 중생에게 다시 선물로 전해 주신다.아이들과 아내는 '커쿤카,커쿤캅'하며 선물을 받는다.큰 넘 생일에 부처님으로부터 생일선물을 받은 셈이다.다른 젊은 스님 한 분이 창문을 열고 영어로 큰 아이의 이름이 뭐냐고 묻는다.간단한 통성명을 한 후 우리는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 한국을 잘 안다고 한다.이 젊은 스님은 영어를 잘 한다.선물을 받아 고맙다고 다시 한번 인사를 했다.즐거운 여행 계속 하라며 헤어진다.이 창키안 사원도 규모는 작지만 공작을 수호신으로 문 앞에 세우고 지붕 위에도 작은 공작 조형물로 구성해 놓기도 했다.아름다운 사원이다.


님만의 맛집,'통템토'에서 점심식사를


어제 골목을 걷다보니 통템토 식당에 대기 손님이 줄을 서고 있었다.오늘 이곳에서 식사하기로 마음먹고 인터넷을 검색해 보았다.유명맛집으로 등록돠어 있어 이곳으로 정했다.태국 북부 전통음식점이다.님만나 해민다 로드 13가에 있다.대기를 20 여분 할 정도로 손님들이 많다.단품 4종과 스팀 라이스 2개를 시켜 맛 있게 먹는다.내 입맛은 어제 먹었던 태국 쌀국수류가 훨씬 입맛에 맞는 것 같다.


아내의 재촉으로 후식을 포기해야만 했다.두리안을 먹을 계획도 포기하고 급하게 집으로 돌아가는 귀가 셔틀을 타야만 했다.집에 황금 껌딱지를 붙여 놓았나 보다.황금 껌딱지는 다름 아닌 아이들의 생활일정표다.










Wat Chang Kian


 


스님이 선물을 주시고


젊은 스님과 대화


태국 부처님이 주신 선물꾸러미


태국경찰이 외국인만 골라 면허증 검사 중



통템토 음식점에서 20분 대기 중


치앙마이 오키드호텔에서 셔틀 기다리며




''Happy Birthday,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