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만해민 맛집투어 3 ,꼬뿌악꼬담과 카오쏘이님만 탐방기 / 200115 ... (21)
늦잠 즐기는 작은 넘에게 일어나게 하는 특효약이 하나 있다."바둑 한 판 두자,바둑판 세팅해라."눈을 비비며 배시시 웃으며 침대를 내려 온다.며칠 전부터 아침 바둑으로 하루를 연다.치수 고치기 바둑에서 연패를 당해 12점 바둑으로 내려왔다.이러다가 귀국할 때 쯤엔 맞바둑으로 가는 건 아닐지.체면이 서지 않을 듯 하기도 하다.설마 맞바둑까지 가겠어.
오늘은 또 한 사람의 생일이다.카톡에 축하문자들이 날아들었다.가족 친지 뿐 아니라 단톡방,이용한 칫과 등 내 정보가 빠져 나간 몇 곳으로 부터도 축하문자를 받았다.치앙마이에서 맞는 생일 아침상 기도에도 아내의 바램이 담겼다.
님만해민 맛집 두 곳을 탐방한다.두 곳 다 음식 맛이 좋다.대기 줄이 길어 20~30분 기다리다가 자리에 앉는다.작은 넘이 먹어보더니 엄지척을 해 보인다.큰 넘도 맛 있다고 고개를 끄덕인다.점점 태국 음식맛에 길들여지는 것 같다.음식에 들어간 고수도 이젠 빼지 않고 먹는 수준으로 발전했다.
내일부턴 현지인이 주로 찾는 시골틱한 동네 맛집을 찾아 봐야지.
꼬뿌악 꼬담
대기표를 받고 대기하는 사람들.이 집에도 중국인 손님이 많았다.심지어 미니버스로 단체로 오기도 했다.
위치도 변두리 한적한 작은 골목 속에 있다.
마야몰
카오쏘이 님만 / 중국인이 경영하고 있는 듯,중국풍 장식,중국관광객들의 필수 방문지로 대다수가 중국인,
카오쏘이가 기본,카오쏘이 비프와 카오쏘이 무, 그리고 카완 카이를 주문,맛 좋음
30 여분 대기 중
후식,베이비 파인애플
원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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