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들과 베트남 다낭에서 한 달 살기

소소한 일상 240112 ... (5)

천지현황1 2024. 1. 12. 19:55

소소한 일상 240112

 

만타이 재래시장  

숙소에서 만타이 재래시장까지는 300m로 걸어서 4분 거리다.우리는 새벽 6시 즈음이면 어김없이 매일 방문한다.이곳엔 매일 오전엔 시장이 서는데 신선한 육류고기(돼지고기와 닭고기)와 밤에 잡은 바다고기(갈치,병어 등)  그리고 과일과 야채를 구입할 수 있다.신선한 해산물이 싸다.어제는 왕갈치(4,000원 상당) 한 마리로 조림으로,오늘은 병어(4,000원 상당) 조림을 해주니 아이들이 잘 먹는다.며칠 계속 다니니 단골점포도 생겼다.반갑게 맞이해준다.여러 종류의 해산물을 매일 돌아가며 먹을 것을 생각하니 즐거운 마음이 샘솟는다.내일은 어떤 생선을 사서 요리할까?

 

 

 

만타이해변에서 오전 물놀이

오늘 하루는 숙소에서 푹 쉬기로 했다.아침식사후 해변으로 잠깐 산책을 간다.아이들은 공놀이와 물놀이를 즐긴다.나는 파도멍을 때리다보니 1시간 30여분이 훌쩍 지난다.

 

 

 

 

 

휴식모드

 

 

 

동네마실

아이들은 숙소에서 공부하고 우린 동네마실을 나간다.길거리에서 느억미어(사탕수수 주스)를 한 잔(10,000동 / 500원 상당)을 샀다.너무 달다.

 

기계에서 짜고 난 사탕수수

 

 

나쁜 습관인줄 알고 있긴 한데

저녁식사땐 반주로 멘스보드카 한 잔술에 오늘 하루가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