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행산 240117
오행산은 손오공이 갇혀 있었다는 전설의 산이다.영어로는 대리석산으로 Marble Mountain 이라고 한다.10여년 전에 다녀간 산인데 블로그 기록 말고는 전혀 기억에서 사라졌다.다섯개의 산으로 구성되어 있어 오행산이라고 불린다.다섯개의 산 중에서 투이썬(해발 108m)이 가장 높은 산으로 불교사원과 동굴 그리고 탑들이 산재되어 있다.우린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고 급경사 계단으로 이루어진 계단길을 오른다.두 시간동안 개념도에 나타난 동굴 번호대로 길을 찾아 동굴을 탐험한다.손주들도 힘들어하면서도 재밌는지 동굴 구석구석을 탐험한다.
오행산 입장료는 성인 1인당 40,000동씩 받는데 암푸동굴은 개념도에서 15번으로서 오행산 입장료와는 별도로 20,000동씩 받고 있다.10여년 전에 패키지 여행으로 오행산을 왔을 때는 이 동굴만 관람했다고 아내는 기억하는데 나는 전혀 기억나질 않는다.세월이 주는 훈장 같은 망각이다.
사진기행으로 오행산 탐험을 대신한다.
암푸동굴은 개념도에서 15번으로서 오행산 입장료와는 별도로 20,000동씩 받고 있다.10여년 전에 패키지 여행으로 오행산을 왔을 때는 이 동굴만 관람했다고 기억하는데 나는 전혀 기억나질 않는다.
이 한 장의 사진은 확대해 봐야,
마지막 탐험에 나선 암푸동굴이 끝날 즈음 가파른 급경사의 하늘 길이 있다.큰 넘과 나 둘이만 숨을 헐떡이며 올라와 보니 다낭 시내가 조망된다.작은 구멍으로 내려다 보니 우리 일행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해변공놀이
저녁식사후 다시 만타이해변을 찾는다.아이들은 공놀이하고 우린 해변을 산책한다.밤이 으슥하자 숙소로 돌아가다가 꼬치구이 파는 행상을 만난다.배고프다는 아이들에게 꼬치구이 하나씩을 안긴다.어묵 꼬치구이,고기 꼬치구이,새우 꼬치구이 등을 골라먹는 재미가 솔솔한가 보다.밥 먹고 돌아서면 배고프다는 아이들에게 할매의 손길이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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