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탐팜반동 비치에서 파도타기 240118
숙소 앞 만타이해변은 파고가 높다.수영금지구역이다.숙소에서 3km쯤 떨어진 미케해변으로 그랩택시를 타고 간다.오늘따라 이곳 해변도 파고가 높아 입수 금지를 한다.저 멀리 바탐해변에는 입수를 허용하는지 사람들이 많다.바탐팜반동까지 해변을 걸어 도착한다.모래사장에 야외의자를 편다.그 사이에 아이들은 바닷물 속으로 달아난다.
신났다.아이들은 파도타기가 재미있나 보다.한 시간이 지나도 물 밖으로 나올 생각을 않는다.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밀려오는 성난 파도를 온 몸으로 맞는다.파도는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달려 온다.마치 6.25전쟁 때 압록강을 건너오던 중공군처럼 밀려온다.바다수영은 할 수 없다.오직 파도타기만 즐길 수 있을 뿐이다.이젠 그만 숙소로 돌아가자고 해도 막무가내다.그렇게 재미있을까.에이,모르겠다.나도 웃통벗고 바다에 함께 뛰어들었다.
미케비치해변에서 바탐해변으로 이동하는 중
드디어 바탐해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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