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타이해변에서 파도타기 240120 ... (12)
오전에 숙소에서 쉬다가 오후 3시에 만타이해변으로 나왔다.오늘은 만타이해변에서 파도타기를 할 수 있어 멀리 가지 않아도 된다.할매도 오늘은 파도타기에 동참한다.놀다보니 또 한 시간이 훌쩍 지났다.할매가 아이들보다 더 파도타기를 좋아하는 것 같다.옆에선 현지인들이 모여 그물을 걷고 있다.영화에서 본 전통적인 고기잡이 방식 같다.그물을 들여다보니 어획량이 적다.작은 물고기 50여 마리가 전부다.그물 안엔 커다란 해파리 두 마리도 잡혀 왔다.투입된 인력은 여럿인데 결과물은 변변치 않다.구경꾼들도 실망하는 눈초리다.둥이 중 한넘이 모래사장 근처에서 작은 피라미 같은 물고기 한 마리를 잡았다고 자랑한다."네가 현지인 어부들보다 낫구나.그물도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잡다니".칭찬을 해 주니 흐뭇한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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