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28 오늘은 귀국하는 날이다.아침 식사 전 메콩강 속으로 산책을 나갔다.태국 농카이가 빤히 바라보인다.건기라 강 바닥이 말라 강 속까지 걸어 들어 갈 수 있다.농카이까지는 대략 800여 m,강 한 가운데에서 아침체조를 한다.그러는 사이 일출이 구름사이를 뚫고 솟아오른다. 공항으로 가기 전 마지막으로 왓씨앙쿠앙(불상공원)을 들린다.분르아수라랏이라는 불자가 1958년에 만든 공원으로 힌두와 불교를 절묘하게 섞어 놓은 듯한 불상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4박5일의 짧은 라오스투어가 금방 지나갔다.라오스를 주마간산격으로 훑고 지났지만,귀국 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라오스의 산하가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