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비로봉 231001 * 상원사주차장(08:00)-상원사-중대사자암-적멸보궁-비로봉-상원사주차장(11:40) ... 7.3 km 친손 둥이들과 오대산 가기로 약조한 날인데,감기 몸살로 동행인들이 바뀌었다.외손들과 함께 상원사로 향한다.추석연휴기간이라 차량혼잡을 피하기 위해 새벽 5:30분에 서울을 출발한다.영동고속도로는 안개로 시야가 어지럽다.진부에 도착하자 안개는 걷힌다.월정사를 지나 상원사 가는 길가 선재길 쉼터에서 아침식사 대용으로 컵라면 파티를 연다.날씨가 꽤 쌀쌀하다.기온이 10도 정도로 떨어진 듯하다. 상원사주차장에 주차하고 상원사를 둘러본다.문수전의 문수동자를 알현한다.손주들에게 상원사동종이 국보라고 알려준다.오늘 비로봉까지 산행은 아내와 단 둘이 하고 딸네가족 넷은 선재길 9,3 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