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엔 사랑의 세레나데를 (송죽회 가을나들이) -가을엔 사랑의 세레나데를 (송죽회 가을나들이) * 2010.11.13-10.14 / 옥정호 Third house 1박-완주군 상학주차장(10.14 08:30)-대원사-수왕사-모악산 정상-심원암-금산사(12:30) 가을엔 사랑의 세레나데를 부르자.연례행사로 송죽회 나들이도 단풍과 어우러진 심원암 고목처럼 그렇게 세월을 맞는다... 길따라 바람따라 2010.11.15
-떠나는 가을을 붙들어 볼꺼나 (하남 검단산) -떠나는 가을을 붙들어 볼꺼나 (하남 검단산) * 2010.11.09 / 창모루(12:20)-유길준묘소 윗 안부-암릉지대-검단산-고추봉-하남 공영주차장(15:30) 갑자기 한 낮에 산정에 들고 싶었다.하던 일을 서둘러 접는다. 배낭엔 물 한 통,사과 한 톨 그리고 책 한 권을 넣었다.한강 바람이 거세다.떠나는 가을을 붙잡는다.. 숲 속의 단상(斷想) 2010.11.09
-낙엽따라 구르던 아찔했던 하산길 (단양 두악산) -낙엽따라 구르던 아찔했던 하산길 (단양 두악산) * 2010.11.07 / 상방리 단성지서(09:30)-단봉사-두악산-남봉-하선암아래 선암골가든(13:00) 낙엽따라 구르던 아찔한 하산길을 생각하기도 싫다.60도 급경사의 두려운 길이었다.완만한 능선길을 따라오다가 갑자기 길이 끊겼다.막무가내로 고난도 스키타듯 비.. 숲 속의 단상(斷想) 2010.11.08
-10월 끝날 칠성봉의 만추 (충남 대둔산) -10월 끝날 칠성봉의 만추 (충남 대둔산) * 2010.10.31 / 용문골매표소(09:55)-칠성봉전망대-칠성봉삼거리-마천대(정상)-케이블카전망대-관광호텔근처 한밭식당(13:00) 만산홍엽의 산을 그리며 차창가를 기웃거린다.금산골을 들어선 차창가엔 가을이 저만치 달아나고 있다.단풍인파로 몸살을 앓을 것을 생각.. 숲 속의 단상(斷想) 2010.11.01
-불타는 삼마치 (홍천 오음산) -불타는 삼마치 (홍천 오음산) * 2010.10.24 / 삼마치(08:45)-오음산-감투봉-주막거리(13:20) 불현듯 가을산이 보고 싶었다. 한강기맥길을 하염없이 걷는다. 역시 삼마치길은 가을산길이다.구태여 도(道)와 법(法)을 말하지 않아도 대자연은 도와 법이다.욕망의 바다를 구름바다로 변화시킨다.순탄한 길과 험악.. 숲 속의 단상(斷想) 2010.10.24
-윤ㅇ이와 나들이 (남양주 종합촬영소) -윤ㅇ이와 나들이 (남양주 종합촬영소) * 2010.10.23 / 남양주 종합촬영소 주말에 손주가 우리집에 놀러왔다.오랫만에 나들이 할 곳을 찾다가 영화촬영소를 찾았다.지난주까지 감기에 시달리다가 나아 외출을 한다.남양주길을 오가면서 많이 본 촬영소를 손주와 함께 찾아 스러저가는 가을 .. 길따라 바람따라 2010.10.23
-영상통화요금, 월 10,000원의 즐거움 -영상통화요금, 월 10,000원의 즐거움 9개월 된 손주는 이제 막 말을 배우고 있는 중이다.'압바,압바,맘마,맘마'등 간단한 단어를 입 밖으로 내기 시작한다.제법 '곤지 곤지'도 잘 한다.지난 주말에 우리집에 놀러 왔을 때, 아내가 집중적으로 가르친 탓인지 '곤지 곤지'하면 흥이 나서 곤지곤.. 세상 엿보기 2010.10.22
- 서산 황금산 (156m) 산행공지문 (취소) -(제921회) 2010.11.28. / 서산 황금산 (156m) 산행공지문 * (제921회) 2010.11.28. 07:00 / 서산 황금산 (156m) / 무도시락 *독곶수산(09:40)-황금산 정상(10:20)-끝골-해안 트레킹-코끼리바위-황금산 4거리안부- 독곶수산(12:50) *간식,식수,방풍방수의, 기타 송악나들목 / 삼길포항 서산의 황금산(156m)은 나즈막한 산입니다... MEMO 2010.10.14
-왜 실패했을까, 단호박찜을 -왜 실패했을까, 단호박찜을 혼자 먹는 밥상은 '라면'이 최고다.."점심식사 했어요?''휴대폰을 타고 아내가 묻는 안부전화다. "응,신라면으로 먹었어"."또 라면이야".나는 라면을 좋아해서 1년 365일중 300여일은 하루에 라면으로 한끼를 때운다.한 끼를 때운다는 표현은 적절치 않다.라면을 .. 세상 엿보기 2010.10.08
-오후4시의 한강둔치 스케치 (한강둔치) -오후4시의 한강둔치 스케치 (한강둔치) 늘 저녁식사후 아내와 함께 걷는 한강둔치길을 오후 4시에 산책을 나섰다.가을 햇살이 눈부시게 도심거리에 내려 앉는다.가을이 갈바람 타고 살포시 왔지만 아직도 햇볕은 따갑다.산곡천에 들어서자 왜가리 한 마리가 먹이 찾기에 골몰하고 있다... 길따라 바람따라 2010.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