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게 물어봐,풍즐거풍이 뭐냐고? (서산 팔봉산) -바람에게 물어봐,풍즐거풍이 뭐냐고? (서산 팔봉산) * 2010.08.22 / 양길리 마을회관(09:25)-1봉~8봉-서태사-서태사주차장(12:00) 산길을 걸으며 풍즐거풍(風櫛擧風)을 떠올렸다.선비들이 산에 올라가 상투를 벗고 산바람에 머리카락을 날리면서 남자의 심볼을 드러내어 볕에 쬐는 바람목욕을. 그렇다고 나도 .. 숲 속의 단상(斷想) 2010.08.22
-'세월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지' (남양주 예봉산) -'세월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지' (남양주 예봉산) * 2010.08.08 / 집(08:30)-팔당대교-팔당역-팔당2리 예봉산입구-예봉산-율리봉-예빈산(직녀봉)-견우봉-예봉산장(14:40)... ....................167번,88번버스타고 귀가 오늘은 말복이다.삼복더위중 마지막 용틀임을 한다.어제 오후에 손주 윤ㅇ이를 저희.. 숲 속의 단상(斷想) 2010.08.08
-잔치국수 먹을 때마다 왜...(하남 검단산) -잔치국수 먹을 때마다 왜...(하남 검단산) * 2010.07.25 / 애니메이션 학교(09:10)-호국사옆 샛길-검단산-서봉-바깥창모루(12:30) 삼복더위,폭염,찜통더위에 오락가락하는게 장맛비만은 아니다. 내 인생길도 오락가락한다. 오락가락 하는 것은 카오스(chaos)다.혼돈을 내포한다.자연인으로 돌아와 .. 숲 속의 단상(斷想) 2010.07.26
-(제908회) 2010.08.22 / 서산 팔봉산(362m) 산행공지문 -(제908회) 2010.08.22 / 서산 팔봉산(362m) 산행공지문 * (제908회) 2010.08.22. 07:00 / 서산 팔봉산(362m) / 서산 (무도시락) *양길리2구 마을회관(09:30)-1봉~3봉(정상행사)~8봉-서태사-서태사 대형주차장(12:50) ----------------------3시긴20분 / B코스기준 *식수,갈아입을 옷, 방풍방수의, 기타 (특히 식수를 많이 준비하세요) .. MEMO 2010.07.16
-미끄러지고 엎어지고 (포천 관음산) -미끄러지고 엎어지고 (포천 관음산) * 2010.07.11 / 파주골순두부집(08:40)-암릉-관음산-관음골재-관음골-파주골-할머니순두부집(12:00) 장맛비 예보에 산행지가 변경됐다.영주 선달산에서 포천 관음산으로. 오락가락하던 빗방울이 우두두둑 화음을 내기 시작한다. 산 능선을 타자 비옷을 입는 산객이 여기.. 숲 속의 단상(斷想) 2010.07.11
-하남의 명소를 찾아서 (구산성지) -하남의 명소를 찾아서 (구산성지) * 2010.07.09 하남의 명소 <구산성지>는 하남시 망월동에 소재한다.1800년대 우리나라 천주교 박해당시 순교한 9명의 묘역이 있다.성지를 가기 위해 자전거를 탔다. 집에서 5km밖에 되지 않는다.출발해 500여m쯤 갔을 때 수상한 하늘이 소나기를 퍼 붓는다. 잠시 비를 피.. 길따라 바람따라 2010.07.09
-하남의 문화유산을 찾아서 (하남역사박물관) -하남의 문화유산을 찾아서 (하남역사박물관) * 2010.07.08 하남으로 이사온지도 벌써 몇개월이 지났다. 그런대도 하남역사박물관이 있는줄을 오늘에야 알았다.일을 마치자마자 가방에 물병 하나 달랑 둘러매고 박물관을 찾았다.도심 한가운데에 있는 작은 박물관이다.선사시대 유물에서부터 조선시대 .. 길따라 바람따라 2010.07.08
-소박한 촌스러움의 극치를 만나러 (서산 일락산-예산 가야산) -소박한 촌스러움의 극치를 만나러 (서산 일락산-예산 가야산) * 2010.07.04 / 개심사(09:15)-일락산-석문봉-남연군묘-상가리주차장(12:50) 장마철에 산행지 잡기가 신경이 쓰인다. 고색창연한 절집, 서산 개심사도 둘러볼겸 일락산-가야산코스를 기획했다. 개심사 심검당을 만나러 가는 길은 조금은 설레인다.. 숲 속의 단상(斷想) 2010.07.04
-3S맛, 한강기맥 길 (홍천 갈기산) -3S맛, 한강기맥 길 (홍천 갈기산) * 2010.06.27 / 신당고개(08:40) -갈기산-발귀현-새터마을(12:10) 주룩주룩 장맛비가 속옷까지 적신다. 운무가 바람을 몰고 산 능선을 넘는다.비가 온다는 예보도 아랑곳하지 않고 떠난 길은 꿀꿀하다.마치 꿀꿀한 일요일처럼.묵묵히 내딛는 발걸음에도 장맛비는.. 숲 속의 단상(斷想) 2010.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