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트라 국립공원과 부다페스트 시내관광 폴란드 크라카우에서 소금광산을 관광후 타트라 국립공원으로 이동한다. 폴란드 국경을 넘어 슬로바키아로 넘어 온 셈이다. 타트라산맥은 동구의 알프스라고 불리울 만큼 툰드라 숲이 원시림을 방불케 하고 숲 속의 민가는 동화나라 속의 요정의 집처럼 예쁜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다.다섯 시간 가량 버스투어 끝에 우리는 타트라 국립공원내 숲 속의 요정들이 숨어 사는 곳처럼 아름다운 그랜드 재스너 호텔에 짐을 풀었다. 숲 속의 요정이 다름 아닌 우리다. 상큼한 공기는 달다. 공해로 찌든 허파에 타트라 숲의 맑은 숲 향을 채운다. 들 숨 날 숨 모두 편안하다.짐만 방에 넣고 바로 저녁식사전 아내와 산책길에 나섰다. 작은 숲 속 오솔길을 따라 가니 하늘을 찌를 듯한 키 큰 삼나무 숲이 ..